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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 총정리

by 인포001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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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요금 인상]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 할인, 2022.07월부터 7% 인상"

안녕하세요~~ 인포메이션입니다.

오늘은 제가 지금까지 엄청난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출고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를 탄지 한 달 만에 변경되는 전기차 충전요금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제20대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선 공약으로 "전기차 충전 요금 5년간 동결"이란 정책을 발표하였지만, 한전의 적자 심화로 인해 2017년서부터 조입한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 할인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마지막까지 특례 존치를 검토하였지만, 에너지 가격 급등과 지난 5년간 탈원전 정책의 여파로 한전의 적자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충전사업자의 부담이 커지자 특례 할인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환경부 / 전기차(급속) 충전기 요금 변화

2022.07월부터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제도가 종료됨에 사실상 충전요금이 인상된다. 인상폭은 7% 수준으로, 이에 따라 1킬로와트(㎾h) 당 충전요금은 173.8원에서 309.1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제차 아이오닉 5 충전 요금 변화율...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 기준으로 보면 특례할인제도가 폐지되면서 충전요금이 1킬로와트(㎾h) 당 292.9원에서 313.1원으로 오르게 되며, 1킬로와트(㎾h)당 20.2원을 추가 부담하는 상황이다. 또한 같은 기준으로 완충 비용도 약 2천 원 인상된다.

 

전기차 특례는 2017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도입된 특례로서 전기차를 충전할 때마다 지불하는 "기본요금"과 충전 용량 단위(1㎾h)당 매겨지는 "사용량 요금"을 각각 할인해주는 제도였다.

100Km 주행 시 비용 비교 평균 연료 가격(22.07.01 기준)
휘발유차(일반 휘발유 / 하이브리드 아님) 연비(13.2km/L) / 16,310원 L당 2,136원
경유차 연비(17.7km/L) / 12,190원 L당 2,156원
전기차 전비(6.3km/L) / 4,970원 -

한편 정부는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제도 종료와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등을 감안해 소비자의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물가안정법/전기사업법 개정 등을 포함해 심야 완속 충전요금 할인 등 전기요금 결정구조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에서는 "전기차 특례는 예정대로 일몰한다"며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특례 유지는 어렵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신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심야 완속충전 요금 할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국제 정세 상황, 현 정부 시기에 정말 가불기가 걸리지 않았나 보입니다. 어떻게 정책을 조정해도 해당 기관 또는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이 없어 보이며, 둘 다 어느 정도 손해를 감수하면서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 국제 정세로 인해 치솟는 연료비 -> 전력 생산 비용 증가 -> 전기요금 인상 -> 물가 폭등 및 요금 인상 = 소비자 타격 증가

* 정부가 중간자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할 듯 합니다...

* 왜 제차가 나오자마자 요금 인상인지 ㅎㅎ ㅠㅠ

 

이상 전기차 요금 인상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포메이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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